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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nologue

by travel guide! 2025. 2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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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잊었다는 거짓말 또 해 버렸죠

내 마음에 그대란 사람 없다고 했죠

너무나 쉽게 잊혀졌다고 이젠 남이라고

 

서툰 내 사랑에 지쳐 떠난 그대 너무 많이 울려서

잡을 용기조차 낼 수 없었죠 미안해요 내 사랑아

 

다신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마요

혹시 찾아가도 두 번 다시

나를 허락해 주지 마요

그댄 여리고 너무 착해서

싫단 말도 잘 못하는데

많이 부족한 나를 사랑한 그대

이거면 됐어요 더 이상은

그대 불행하지 않도록

나 이쯤에서 없어지는 게

그댈 위한 나의 사랑인 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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